우리 대학과 동대문구가 3월 20일, 서울캠퍼스 이덕선 회의실에서 어학멘토링 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전용기숙사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홀의 건립 후,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들과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대학생간의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은 글로벌홀에 입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글로벌홀 내에 어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유효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경한수 건축과장, 우제옥 교육진흥과장, 온일근 주거환경팀장이 참석하였고, 학교 측에서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하여 김현택 대외부총장, 이승용 행정지원처장, 장지호 기획조정처장, 김종석 사업지원처장, 임대근 홍보실장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