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재직직원장학금(이하 씨앗장학금, 회장 글로벌 학술정보팀 김상현 팀장)의 세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 2017년 3월 24일(금)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03호 이덕선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3년 뜻있는 몇몇 직원들이 시작한 씨앗장학금은 이제 120여명이 후원하는 장학기금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4명(서울캠퍼스 2명, 글로벌캠퍼스 2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씨앗장학금은 등록금 지원이라는 장학금 본연의 취지를 살리되, 학업성적은 물론 봉사활동과 다양한 교․내외 단체 활동 참여도를 반영하여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씨앗장학금은 이러한 선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취업과 학점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꿈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씨앗장학금 운영위원들 뿐만 아니라 씨앗장학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직원들도 참석해 주어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씨앗장학금 참여 직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외대 학생들과 더 다양한 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외대 직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하였다.
제3회 씨앗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각각 일본어학전공, 경영학전공, 영어통번역학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