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 한·중 청소년교류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중 청소년간의 이해와 우호증진,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외대 중국인 및 한국인 재학생 약 100명이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전주, 경주 등을 방문하며,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창업 성공 기업 방문,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오종진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의 세계유산 소개를 통해 한국 관광지 홍보,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향 후 한국에서 사업 투자 유도, 그룹 활동을 통해 협력 능력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생들과 그룹 활동을 통해 우호증진 및 인적 네트워크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