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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동문연합회(회장 이덕선, 독일어 58)는 지난 10월 27일(금) ~ 10월 29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해외동문연합회 아시아지역 준비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준비총회는 내년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제2회 해외동문연합회 총회를 준비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이호덕 수석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민동석 총동문회장, 이덕선 해외동문연합회 회장, 이호덕 해외동문연합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중국 북경, 상해, 천진, 광주와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필리핀,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총 25명의 동문회장, 동문 및 가족들이 참여하였고, 우리 대학에서는 이은구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였다.

이덕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에 나가있는 외대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완성해, 우리대학이 진정한 글로벌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격려사에서 민동석 총동문회장은 ‘해외동문연합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총동문회와 해외동문연합회가 더욱 더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와 동문회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한 이호덕 수석부회장은 ‘내년에 개최될 2회 정기총회에 많은 동문이 참석하여, 동문들 간 친목을 다지고 해외동문연합회가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는 말을 전하였다. 이에 학교 이은구 대외협력처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해외동문연합회의 노력에 조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아직 결성되지 않은 해외지역 동문회를 발굴하여 더 많은 국가의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