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금요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8개 기관(한국외대, 건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일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청년 일자리 해커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현하는 장을 마련하여 ‘아래로부터의 청년뉴딜일자리’를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 103팀 중 선발된 20팀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 10인의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팀 9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외대에서는 노인 반려견 돌보미를 제안한 ‘Grand Puppy’팀(팀장 한동훈), 노숙자와 유기견 매칭을 통한 청년전문가 양성을 제안한 ‘위메이트(WE:MATE)’팀(한국외대-과기대 연합팀, 팀장 한국외대 류보람)이 참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위에 해당하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위메이트(WE:MATE)’팀은 상장과 500만원의 부상을 받게 되며, 명지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Grand Puppy’팀은 상장과 100만원의 부상을 받게 된다.
한편,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통해 일자리 사업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진로상담, 각종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역연계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학생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