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목) 강한석(노어 99, 한국야쿠르트 국내영업부 과장, 2009~13년 모스크바 지사 근무) 선배님이 '노어 꼴찌가 러시아에서 해외주재원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러시아어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님께서는 입사 후 몇 년이 지나지 않아 모스크바 지사에서 4년 간 주재원 근무를 하게 되셨었습니다. 현지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기엔 부족한 실력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 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해외 근무의 장단점, 현지채용의 증가추세 등 다양한 취업과 관련된 실제적인, 유용한 정보도 아낌없이 조언해주셨습니다.
또한 지금이라도 러시아어 공부를 소홀히 하지않고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셨으며, 외대 노어과의 커리큘럼을 통해 언어 실력의 향상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노어과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배님들을 말씀하시며 외대 노어과임에 자부심을 가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어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강한석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