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HUFS 강의상 수상자
변군혁 (미네르바교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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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HUFS 강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교원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른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으신데 제게 이 상을 주신 것은 격려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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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 전 강의 준비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
강의계획서에 한 학기 동안 강의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관한 내용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학생들이 강의에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참고자료를 활용하여 이론 설명과 더불어 적절한 예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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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진행하실 때 특별히 중점을 두거나,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의계획서에 제시한 수업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수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한 강의보다는 토론,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미네르바 교양대학의 인문강좌의 경우, 수업시간에 다루는 인문학 내용들을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예들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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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 강의평가 및 중간 강의평가 결과를 수업 준비에 어떻게 반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중간 강의평가는 애초에 강의계획서를 작성하며 생각했던 부분들이 잘 적용되는지 검토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다만 중간 강의평가는 소수의 학생들만 의견을 제시하여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말 강의평가는 주로 수업시간에 미비했던 부분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이를 다음 학기에 보완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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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학문적 성격이 비슷한 학업을 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학생들은 본인이 신청한 강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왜 이 수업을 듣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흥미가 없을뿐더러 효율적이지도 못합니다. 좋은 강의는 강의하시는 교수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용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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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교육선진화센터 등 교수학습 지원부서의 역할 및 기능과 관련하여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교육선진화센터에서 교수법과 관련한 특강을 개최하거나 다양한 교수법을 유도하는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관심이 있는 교수님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강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교육선진화센터의 역할이 더 크다고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많은 교수님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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