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5일 날씨 흐림

오늘은 수업만 있는 날이였다. 폴란드어수업과 보컬수업을 했다. 폴란드어수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는게 좋았고 보컬수업도 굉장히 재밌었다. 특히 보컬 선생님이신 카롤리나 선생님께서는 너무 우아하셔서 반했다.

그리고 여유시간에 마트를 다녀왔다. 한국보다 물가가 싸서 신나게 샀다. 특히 술은 굉장히 놀랄정도로 쌌다. 손에 한가득 담을 정도로 샀는데도 50즈워티 (약 1만 5천원)밖에 안써서 즐거웠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힘든 일정의 여독을 풀고 내일을 위해 쉬어가는 날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