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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1 | 조회수 : 410

제목 : 2019년 2학기 제10차 러시아·CIS 전문가 초청 특강(이시형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전 OECD/폴란드 대사) 글쓴이 : 러시아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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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금요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HK+ 사업단이 후원하는 2학기 제10차 러시아-CIS 지역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 연사로 초빙한 이시형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전 OECD/폴란드 대사)은 제 1강 ‘역사 속의 러시아-폴란드 관계’, 제 2강 ‘러-폴란드 관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제 1강에서는 폴란드의 모스크바 크레믈린 점령 시기부터 3국의 폴란드 분할, 폴란드 소련 전쟁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였다. 10세기 중반 이후 폴란드 민족의 역사를 슬라브 건국설화를 통해 도입했다. 폴란드와 제정러시아, 소련, 러시아가 교차한 사건을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지정학적 맥락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1강을 끝마쳤다. 

 제 2 강에서는 2 세계대전 시기 카틴 학살에 대한 폴란드와 소련, 독일의 입장을 분석하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폴란드의 체제전환기 이후 내부정세와 대외정책의 특성과 폴란드의 정부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에 관해 언급했다.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폴란드의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운명, 독일과의 과거사 정리 과정이 현대의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강조했다. 4강에 둘러싸인 한반도와 한국의 역할에 있어 폴란드의 외교를 통해 의미 있는 교훈을 얻을 있다는 당부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작성자 : 김현진 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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