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한국외대 러시아-CIS학과는 2학기 학위논문 중간평가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발표와 심사는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7명의 재학생 및 수료생, 6명의 교수진이 참석하였다.

5시간 넘게 진행된 중간평가에서 6명의 심사 대상자는 각자가 치열히 준비 중인 학위논문을 발표하였고, 교수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심사를 받게 되었다. 신입생을 포함한 그 외 재학생들도 선배 원생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앞으로의 논문작성 과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병수 신입생(석사과정, 20)은 논문 및 발표의 전반적 수준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으며 앞으로 자신의 논문 작성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