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 및 연세대, 고려대 EU센터가 공동주최한 2019 모의유럽연합 이사회에서 우리학과 18학번 박동연 학생이 '연세대 Yonsei-EU센터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출처 : HUFS NEWS(http://www.hufsnews.co.kr)

장모네 EU센터, 2019 모의유럽이사회 성황리 개최

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 및 연세대, 고려대 EU센터가 공동주최한 2019 모의유럽연합이 5월 23일(목)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대학 오바마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는데, 국내 및 유럽의 이십여개 대학에서 참가한 대표단 및 의장단 이외에도 서울시내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관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Opening Ceremony는 김시홍 한국외대 장모네 센터장의 환영사와 Joelle Hivonnet 주한EU대표부 부대사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의제는 'How can all European Union member states agree on one Migration Policy?' 이었다.

오전 세션에 유럽의회 의장(한국외대 강나경)의 기조연설 후, 대표단 28명 전원은 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제에 관한 서로간의 입장과 의견을 표출하고 다른 대표단의 의견을 알 수 있었다.

오후 2시에 본 회의가 재개되었고, 의제에 대한 결의안(Council Conclusion)을 결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결의안에는 불법이민자를 막기 위한 대책, 국경보안 강화, 상호간 정보공유 등 5가지 조항과 각 조항 당 세부내용들이 포함되었다. 의장이 최종 결의안을 발표한 후 유럽연합 만의 특별한 투표절차인 가중다수결투표제(Qualified Majority Vote, QMV)를 통해 결의안 결정 여부를 정했다. 가중다수결 투표에서 대표단 28명 중 16명 이상이 찬성하였고, 찬성하는 국가들의 인구 비중도 78% 정도로 결의안 통과에 필요한 여건을 충족하였기에 이민정책에 대한 모의유럽이사회의 결의안은 통과될 수 있었다.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는 윤석만 한국외대 부총장과 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가 축하연설을 하였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서울대학교 안세연)은 유럽이사회 결의안과 회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상 내용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한EU대사상: 윤세라(Delegate of Germany, 고려대 국제학부)
한국외대 총장상: Batycka Barbara Zofia(Delegate of Poland, 이화여대 국제학부)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장상: 김은지(Delegate of Finland, 고려대 국제학부)
연세대 Yonsei-EU센터장상: 박동연(Delegate of Bulgaria, 한국외대 EICC학과)
고려대 KU-KIEP-SBS-EU 센터장상: 이건학(Delegate of Denmark,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