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약탈적 학술지’의 현황과 추세, 쟁점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2023 부실의심학술지 대응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탈적 학술지’는 출판사가 비지니스 모델을 추구하면서 돈만 내면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논문도 출판해주는 것으로 논문 성적이 중요한 평가기준(연구비 수혜, 승진 채용 등)인 우리나라 현실을 악용해 독버섯처럼 퍼질 우려가 매우 높다. 특히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도 상당수가 약탈적 학술지에 출판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