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의심학술지, 약탈적 학술지에 투고를 하는 한국 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2020년 익명의 해외발 이메일이 대한수학회에 접수됐다. 일부 국내 학자의 부실의심학술지 투고 건수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가 대다수 국내 학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대한수학회는 이후 회원들에게 부실의심학술지 투고 자제를 강조하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대학과 한국연구재단 측에도 논문 평가 등에서 부실 의심 학술지를 제외해 달라는 권고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