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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7 | 조회수 : 145

제목 : <국제>日, 팔레스타인에 430억 지원…“일본다운 방식으로 돕겠다”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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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26일 팔레스타인 경제발전을 위해 4000만 달러(43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27NHK 등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요르단 강 서안 예리코에서 일본이 정비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단지를 방문해 시설 확장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액수는 4000만 달러로 단지 확장 공사 및 IT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센터 건립과 팔레스타인산 제품 수출을 위한 도로 정비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고노 외무상은 팔레스타인의 친구로서 일본다운 방식으로 평화 실현에 보다 기여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연설했다.

 

고노 외무상은 전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학살된 유대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설 야드바셈에 방문했었다. 그는 방명록에 홀로코스트 희생자와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글을 남겼으나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식민지배나 침략전쟁 사실 등에 대해선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이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잇달아 만나 이팔 평화 해법인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2017-12-27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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