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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1 | 조회수 : 154
제목 : <사회>아베, 가케학원 ‘관여한 적 없다’더니…커지는 日 사학스캔들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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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케(加計)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논란과 관련해 총리 비서관이 지방자지단체와의 협의에서 ‘총리 안건’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리 부인이 명예교장으로 있는 학교법인에 국유지를 헐값 매각했다는 모리토모(森友) 스캔들에 이어 가케 스캔들도 재점화되면서 아베 총리가 코너에 몰리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에는 내각부가 ‘총리의 의향’을 들먹이며 문부과학성을 압박하는 문서가 재조사 끝에 발견됐다. 이번 문서까지 사실로 드러나면 ‘관여한 적 없다’던 아베 총리 해명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야나세 비서관은 지난해 국회에서 “현 관계자를 만난 기억이 없다”고 말해 위증 논란도 예상된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관련 부처에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