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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6 | 조회수 : 127

제목 : <국제>아베 총리, 내년 中-日 정상 양국 상호 방문에 의욕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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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전략하에서 일대일로과 협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내년 적절한 시기에 방중하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도 최대한 빨리 일본을 방문하길 바란다고위급 방문을 통해 일중 관계를 새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9월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건국기념일(101) 및 중·일 국교정상화 4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장에서도 내년에 자신과 시 주석의 양국 상호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쿄에서 열린 중일 경영자 모임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또 인도-태평양 전략을 언급하면서 태평양에서 인도양에 이르는 지역을 공정한 규칙에 따라 자유롭고 개방된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우리나라(일본)은 이 (인도-태평양) 전략 아래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내걸고 있는 중국과도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일 정상이 지난달 6일 공동외교전략으로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은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 정책에 이은 트럼프 판()아시아 정책으로, 일각에선 미--호주-인도 4국 협력을 통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한다는 대중 포위망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2017-12-04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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