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에서 유럽연합 정책대화 지원사업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유럽연합이 발주하고 한국내에서 유럽연합대표부의 공공외교 활동을 보조하는 프로젝트로 3년간 250만 유로의 비교적 대규모 사업이다. 콘소시엄의 유럽측 대표기관은 ICF이며 국내에서는 Ecosian이 담당하는데, 한국내 팀리더로 영국출신 KDI 초빙교수인 Anthony Michell, 에코시안의 전진희 주임연구원 그리고 Euraxess 한국대표인 토마쉬 비에르즈봅스키가 함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간의 관심사를 교환하고 앞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하였다. 유럽상공회의소는 이 프로젝트의 역량제공기관(capacity provider)으로 참가한다. 1차년도의 중점 사업영역으로 관광과 문화분야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