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때 허선민 선생님이 찾아 왔습니다.

 

허 선생님은 2003년도인가에 교육대학원에서 제가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었지요.

 

제가 졸업한 곳에서 허선생님이 박사를  시작하였고 중간에 한번 transfer를 하여 

Indiana University, Bllomington에서 2009년 TESOL박사학위를 받았네요...  

 

현재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하고 있답니다.

 

Critical Literarcy에 대한 세미나를 현지 교수님들을 위해 개최하는 등 열심히 연구하고 온 것 같습니다.

 

꿈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학을 갈 때 아무도 그 장래를 알 수 없었

습니다. 다른 사람과는 달리 나홀로의 길을 걸었던 허 선생님이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타나니 그 기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묻지는 않았습니다만 공부 중간에 언뜻 언뜻 파고 들었던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을 것입니다.

혼자만이 아는 눈물의 시간이 있었을 터인데 그 고통의 시간을 극복하고 오늘 웃으며 나타난 허

선생님을 인하여 행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