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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6 | 조회수 : 574

제목 : [공지][낭독공연] 한국인2세 독일작가 Bonn Park의 <으르렁대는 은하수> 글쓴이 : 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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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를린연극제 작가상 수상작가 Bonn Park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 연출가 양정웅의 예술적 만남!

 

본 박(Bonn Park)은 한국인 2세로서 현재 베를린에서 희곡작가, 연출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일 공연계의 주목받는 신예입니다. 올 가을 시즌엔 베를린 폴크스뷔네에서 그가 쓰고 연출한 오페라 <30십억 자매 Drei Milliarden Schwester>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 새 오페라는 안톤 체홉의 고전희곡 <세 자매>를 작가 특유의 스타일로 비틀었다하여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가 서울에 와서 2017년 수상작인 <으르렁대는 은하수>의 낭독 공연을 연출합니다.

양정웅은 극단 여행자 대표이며 서울예술대 교수이면서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으로 런던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한국의 대표적 연출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지난 평창 겨울 올림픽 개막식 연출로 그 연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젊은 연출가와 독일의 작가이자 연출가인 본 박이 서로 공연예술에 대한 어떤 발상과 논의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큽니다.

이 토론은 공연전문가 이단비가 통역합니다.

 

이 공연과 토론은 <1968-2018 프라이에 뷔네. 우리극장 50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집니다. 프라이에 뷔네와 우리극장은 독일연극을 전문으로 공연하여 우리 번역극 역사에 큰 기여를 한 극단입니다. 이 행사는 주한 독일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연극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행사 내용>

 

: 2018. 9.15() 1330~ 1630

: 주한 독일문화원 서울 본원 강당

서울 용산 후암동 소월로 132 *주차장 없음

버스 시청앞 승차 402, 405. 20분후 남산도서관 하차

직진 도보 5분 우측에 있음

 

세미나 및 낭독공연

한국 독어독문학회(회장 전동렬)와 공동 주최

1330~ 1630(사회: 송순섭)

- 1968년 이후 독일 연극의 한국수용 (발표자: 이재진, 토론자: 최병준)

- 2018년 독일 청소년 연극 (발표자: 이은희, 토론자: 정초왕)

휴식

- Bonn Park2017년 신작 <으르렁대는 은하수> 낭독 공연

공연 후 한국 연출가 양정웅과 독일 작가, 연출가 Bonn Park의 예술토론

진행 및 통역: 이단비

 

*입장료 없음

*당일 오후 1시부터 입장 순서로 100명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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