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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0 | 조회수 : 309

제목 : [이창민 교수님] 이재용, 日서 해결책 모색…청와대 간담회 불참 전망(SBS CNBC 뉴스프리즘, 2019.07.09) 글쓴이 : 융합일본지역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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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日서 해결책 모색…청와대 간담회 불참 전망

일본 내 재계 인맥·거래처와 해결방안 모색

 

(중략)
 [기자]

 일본이 규제한 반도체 핵심 재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생산 차질이 빚어져 삼성 내부에서도 우려가 큽니다.

이 때문에 이 부회장이 어떻게든 재료를 더 확보하기 위해 출장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은 그간 친분을 쌓은 일본 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재 품목을 생산하는 일본 거래처를 만나 우회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기자]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부회장이 일본 내에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는 만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가 외교 갈등에서 출발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들어보시죠.

[이창민 /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 (일본) 민간기업이 정부의 지침을 어기거나 정부의 방향성과 다른 행동을 하기는 사실 어려운 구조라서 (이재용 부회장이) 가서 부탁을 한다고 일본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느냐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얘기죠.]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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