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91394426

작성일 : 17.05.10 | 조회수 : 98

제목 :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 본격 추진 글쓴이 : 동유럽발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 본격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천근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7일 체코 프라하 소재 힐튼 프라하 호텔에서 원전산업 공급자 포럼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CPIA, CMC 소속 회원사 등 한국과 체코 기업 100여 업체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얀 피세르(Jan Fischer) 체코 전 총리 및 정부 인사, 원전지역주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수의 체코 언론사도 이번 포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CPIA는 체코 전력산업계 연합이고, CMC는 체코기계산업체 연합이다.
6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체코는 두 개의 원전 사이트에 각각 최소한 1기씩의 원전을 짓기로 하고, 이 사업에 응찰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받고 있다. 체코 원전사업에는 우리나라의 한전(한수원) 컨소시엄과 로사톰(영국), CGN(중국), 아레바(프랑스) 등 원전기업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한수원은 이 사업에 유럽형 가압경수형 원전(EU APR 1400)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APR1400은 한전이 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원전이다. 따라서 EU형은 이 원전의 유럽맞춤형으로 볼 수 있다. 체코 정부는 체코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할 해외 사업자를 선정할 때, 해외 사업자와 체코 원전기업과의 협업 수준을 주요한 선정 기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체코 원전기업들이 자국의 원자력 기술 역량을 유지하고 해외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측면으로 판단된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수원 및 한국기업들의 체코 기업과의 협업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 원자력산업 전시관 운영 및 기업 간 협의 등을 통해 체코 기업과의 높은 협업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체코 원전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효과적으로 알려 체코 원전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신규원전 관련 정부 및 산업계 주요인사와의 접촉을 통해 향후 신규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