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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3 | 조회수 : 1032

제목 : [황한주 동문] 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은 전 세계 외대 동문들, 후배들의 길잡이 되길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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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주(스페인어 83) LEBAIN Group 회장

학교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지난 414(), 황한주(스페인어 83) 레바인 그룹(LEBAIN Group) 회장이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였다.

 

황한주 회장은 본교 스페인어과 졸업 후 혈혈단신으로 중남미에 진출,

불굴의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코스타리카에서 무역업, 화훼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이후 과테말라에 진출하여 직물 수출입 사업과 온라인 뱅킹 시스템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한 부동산과 건축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현재는 레바인 그룹의

Modas Momo, Kirasung, Namsan, Tecseda 4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황 회장은 과테말라 산까를로스 국립대학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17년 동안 무보수로 한국어를 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과테말라에 전파하고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헌신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산까를로스 국립대학에서 교육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과테말라 전체 인구의 60%에 이르는 원주민 인디언들의 고유문화 보존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며 한-과테말라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외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외대 스페인어과에서 체득한 국제적인 시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이 있었기에

세계 진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하는 황한주 회장은

해외에서도 항상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잊지 않고

12대 재 과테말라 동문회장(2014-2016) 4대 미주 총동문회장(2017-2019)을 역임하며

미주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모교 동문의 단합과 단결에 기여하고

중남미 지역 외대 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추진하는 등

외대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랑스러운 동문이다.

또한 매 학기 스페인어과 학생을 과테말라 현지에 초청, 유학 생활과 체재비를 전액 지원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하였고 이후 모교 유학생 지원 사업을 해외 동문 사회에 널리 확산시켰다.

 

황 회장은 외대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 보는 한국외대에 대해 묻자 중남미 지역에서 외대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전 세계에 펼쳐진 무수히 많은 외대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국가적 인프라이자 자산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는 외대 출신이라는 것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

성공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날이 갈수록 그 힘이 크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세계 속에서 외대라는 브랜드와 인프라를 경험하며

자신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길 염원하고, 이를 위해 많은 전 세계 동문들이

외대와 후배들을 위한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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