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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 조회수 : 1582

제목 : '권순한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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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한 회장님께

 

무척 더웠던 여름을 잘 견뎌낸 데다 일찍 찾아온 추위를 꿋꿋이 인내해서인지 올해 단풍은 더 붉고 예쁜 것 같습니다. 진로에 대한 지난 학기의 고민을 바탕으로 ㅇㅇㅇ라는 저의 꿈도 한층 더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권순한 장학금은 제가 살아온 삶과 고민이 충분히 의미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성장해 가라는 뜻이 담긴 선배님의 격려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훨씬 더 자신감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전공인 ㅇㅇㅇ를 공부하면서 ㅇㅇㅇ실력을 쌓고, ㅇㅇㅇ를 활용해 ㅇㅇㅇㅇ팀원으로서 여러 외국인 친구들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ㅇㅇㅇ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갖고자 부전공 ㅇㅇㅇ수업을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ㅇㅇㅇ의 특수한 기능과

우리나라 ㅇㅇㅇ시장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ㅇㅇㅇ인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고 어떤 ㅇㅇㅇ이 되어야 하는 지를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ㅇㅇㅇ의 자질을 쌓기 위해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ㅇㅇ에 관심을 두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ㅇㅇㅇㅇㅇ의 ㅇㅇㅇ로 활동하면서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저만의 키워드를 만들어 가면서 좋은 ㅇㅇㅇ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입니다.

"분명히 괜찮을 것이다. 그런 기분이 든다.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순간은 앞으로도 여러 번 겪을 것이다. 그럴 떄마다 주위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 된다. 모두들 그렇게 힘을 내고 살아간다." 최근에 제가 읽은 책,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의 일부입니다. 이 구절을 읽을 때, 저는 이 말의 뜻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제가 힘들고 지쳤던 순간, 선배님께서 저를 믿고 제 꿈을 지지해 주신 덕분에 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배님께서 제게 마음을 나누어 주신 만큼 훗날 저도 지친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꼭 되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항상 몸 건강하십시오!

 

2018. 11. 2.

후배 ㅇㅇㅇ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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