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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2 | 조회수 : 1290

제목 :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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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학과 ○○학번 ○○○입니다.

○○○학을 이중전공하고 있고, 전공 국가인 ○○○에서 유학생활을 하기도, 전형적인 외대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좋은 게 왜 좋은지, 감사한 게 왜 감사한지 잘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장학금을 수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외부 장학금 수혜는 처음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덕분에 처음 겪는 생소한 기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열심히 살아왔던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되 거만해지지 않겠습니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선배님께서 수여하신 장학금은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니 선배님께서는 4명 몫의 감사인사를 받아 마땅하십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된 만큼 다른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욕심 많은 제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하나하나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합니다. 저를 지원해주시는 든든한 선배님이 계신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만나 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한데 그러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님과 같이 후배들에게 베푸는 든든한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식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이 말이 식상해진 것은 모두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장학금을 통해 더 훌륨한 인적자원이 되어 선배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겠습니다. 성공하신 선배님처럼 저도 외대를 빛내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이덕선 장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에, 전보다 더 큰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전보다 자존감이 더 높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64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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