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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2 | 조회수 : 248
제목 : '날 부끄럽게 만든 학생'···3년째 99만원 기부한 주부의 사연 | 글쓴이 : 발전협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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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익명 기부자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황승원 씨를 추모하며 3년째 기부를 이어간 사연이 알려졌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익명의 기부자 A씨가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기부금 99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부인 A씨의 '99만원 기부'는 올해가 3년째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2014년 11월 한 청년이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성금 99만원을 전달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청년은 “황승원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3년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면서 “누구보다 성실한 친구였기 때문에 이름을 기리고 싶다. 어린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며 ‘황승원’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A씨는 2016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열매를 찾아 99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하 기사 링크 확인)
[출처] 이에스더, ""날 부끄럽게 만든 학생"···3년째 99만원 기부한 주부의 사연", (2018.12.28.),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24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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