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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3 | 조회수 : 214

제목 : 올해도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총 3억7000만원 기부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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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거액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의 이야기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오후 공동모금회 사무국으로 걸려온 발신자표시제한 전화를 받았다. 사무국 앞에 편지와 5054만6420원이 든 봉투가 놓여 있다는 내용이었다.

편지에는 "1년 동안 넣은 적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몸이 아파도 가난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 노인과 독거 노인의 의료비로 쓰여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우리 어르신들이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덜 외로웠으면 좋겠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어 "내년 연말에 뵙겠다"며 "2019년 12월 어느날"이라는 글로 내년에도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익명의 기부자가 1월 2억 6400만원, 12월 5534만8730원, 그리고 올해 5월에는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며, 매년 적금을 들어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렇게 전달한 성금은 무려 3억 7000만원에 달한다.

 

(이하 기사 링크 확인)

 

 

 

[출처]

이나라, "올해도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총 3억7000만원 기부" (2019.12.20.),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0/20191220026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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