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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7 | 조회수 : 643

제목 : 시각 장애 학생을 대할 때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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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이나 사무실에서 만났을 때
- 먼저 인사하고 당신을 소개합니다.
- 사무실의 구조 등을 간단히 설명하고(예, " 서 있는 곳에서 오른쪽에는 책장이 있고, 바로 앞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합니다.
- 강의실의 구조 등 특징을 알려주고, 교수의 위치, 강단의 위치 및 높이, 학생들 좌석의 특징 등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현재 학생들이 몇 명이나 강의실에 있는지도 알려주면 좋습니다.
- 출입문, 화장실, 비상구 등의 위치 및 방향 등을 알려줍니다.
- 의자에 앉을 경우 의자 앞으로 바싹 다가가 시각 장애 학생이 손으로 의자의 등받이 쪽을 만지게 하고, 등받이에서 의자바닥까지 손으로 쓸어 내리게 하여 의자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길 알려주기
- 시각 장애인에게 길을 가르쳐 줄 때는 가능한 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길의 모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도로 상태, 도로에 설치된 것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을 상세히 설명해주도록 합니다.
- "여기", "저기", "이 만큼"과 같은 지시어는 가급적 피합니다. 방향을 가리킬 경우에는 시각 장애인의 현 위치에서 본 시계 방향으로 방향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출입구는 서 있는 곳을 기준으로 3시 방향으로 20m 정도 가면 됩니다."

 

소음의 통제
- 시각 장애인은 주변 환경에 관한 정보의 대부분을 소리를 통해서 얻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소음은 사람의 목소리, 교통 신호 등과 같은 중요한 소리를 듣는데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 시각 장애인이 다 지나가거나 소리를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는 큰 소음을 통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안전하게 거리를 건널 수 있도록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던가, 처음으로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음악 소리를 줄여주는 등의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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