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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3 | 조회수 : 978
제목 : [대기환경연구센터]광화문 빌딩숲 폭염특성 집중 기상 관측 시행 | 글쓴이 : 연구산학협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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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대기환경연구센터, 기상청과 함께 광화문 빌딩숲 폭염특성 집중 기상관측(BBMEX) 수행
지난 8월 5~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기환경연구센터(센터장 박문수)는 서울기술연구원, 공주대학교, KT, 강원대학교, 그리고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공동으로 폭염기간 중 빌딩숲의 기상특성 분석을 위한 ‘빌딩숲 집중 기상관측실험(BBMEX)를 수행했다.
한국외대 대기환경연구센터는 보행자 높이에서의 도로 기온 관측을 위한 보행자 맞춤형 모바일관측시스템(이동형 카트)과 쿨링포그 특성 분석을 위한 자동 모바일 기상관측 플랫폼을 담당했고, 국립기상과학원은 광화문 도시기상관측소와 이동형 기상관측차량을 운영하여 도로 및 건물의 표면을 관측, 서울기술연구원은 건물 그림자에 따른 기온 관측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을 특별 운영했다.
이번 관측을 통해 도로와 건물 주변의 상세 기상 특성 규명과 더불어 보행자들이 느끼는 온도와 주변 관측소 기온과의 차이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차와 쿨링포그의 온도 저감 효과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이며, 예비 분석 결과는 참여 기관과 공유 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10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기환경연구센터 박문수 센터장은 “도시 빌딩숲 중심의 집중 관측 활동과 대기환경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폭염 대책 수립에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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