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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5 | 조회수 : 238

제목 : 2022-1 성적우수자 수기(일반TESOL 원은희 선생님) 글쓴이 : T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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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22년 전기 2+4+1반 수료자 원은희입니다. 저는 9년째 영어를 가르쳐 오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 있는 YBM어학원에서 토익을 가르치고 있는 토익강사입니다. 강사로서 스스로의 역량을 더 넓히고 더 전문적 지식을 갖춘 영어 강사가 되기 위해서 고민해왔습니다.

 

 TESOL은 저한테 숙제 같은 것이었습니다. 학교는 서울에 있고 현재 사는 곳은 부산이라 몇 년째 고민만 해오다가 큰 맘 먹고 작년 11월에 한국외대 TESOL에 지원해서 2022년 전기 과정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외대 TESOL을 왜 선택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 진학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고 TESOL을 배울 땐 최고의 기관 중 한 곳에서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한국외대 TESOL이었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모든 과정이 끝난 지금도 현명한 선택이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TESOL 과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긴 했습니다. 매주 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과제들로 숨 가쁘게 16주를 보냈습니다. 공부만 했던 것이 아니라 주중에는 일을 하고 퇴근하고 나면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그 주에 주어진 과제를 제출해야만 했고, 토요일마다 학교에 가서 대면 수업에 참여해야 했으며, 학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Practicum 과정을 포함한 총 4개의 수업 시연을 준비해서 발표해야 했습니다. 학기 중간중간 있는 팀 과제 및 개별 과제도 하면서 준비해야 했기에 이 모든 과정을 일을 병행하면서 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매주마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은 각오했던 것 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저도 시작하기 전에는 “이거 정말 가능하긴 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던 이 과정도 4개월 동안 치열하게 배우고 공부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수료 후기를 쓰고 있네요. 쉽지 않긴 했지만 그 이상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배움이 있었고 소중한 동기들을 만났고 개인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TESOL을 할까 말까 오랜 시간 고민했던 게 무색 하리만큼 올해 들어서 결심한 일들 중 가장 잘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16주의 수업과 Practicum 과정 2주까지 합쳐서 18주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이 힘든 시간 동안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열정이 가득하신 교수님들과 함께 수업 들으면서 웃고 울면서 격려해가면서 함께 버텨준 동기 선생님들, 응원해 준 가족들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로 다시 한번 매주 토요일 마다 함께 수업 들으며 모든 과정을 함께 버텨준 동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들이 지칠 때 마다 끊임없이 격려해주시고 동기부여 해주시고 불타는 열정으로 수업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선생님들, 미래의 선생님들께, 힘들지만 이 과정은 그 만큼 가치 있는 배움의 시간으로 도전하신다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며 스스로 한걸음 더 성장하고 강사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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