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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30 | 조회수 : 541

제목 : [수기공모전 수상작] 조아라 선생님 글쓴이 : T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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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SOL과정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도 가을학기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TESOL 연구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입니다. 우선 저를 간략히 소개 드리자면, 저는 국내의 대형 어학원 브랜드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하고 있는 현직 영어강사입니다. 테솔을 시작하려는 이유는 각각 다양하겠지만  같은 경우에는 영어교육에 평소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교육이나 어문학 쪽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학과를 졸업 했기 때문에 영어교육업계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높은 공인영어점수로만은 영어교육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증명하기에 부족함이 있었기에 그런 것을 증명해줄  있는 테솔과 같은 자격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테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직접 테솔과정에 참여했던 수강생의 수기를 찾아보기 힘들어서 생생한 정보를 얻지 못해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미래의 테솔 수강생들은 저와 같은 상황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대한 수강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수강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수기에서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2)
많은 TESOL 과정 프로그램들 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 과정 선택한 이유는요?
  
 
국내의 테솔과정을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이름있는 대학교에서 테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에 있어 굉장히 신중한 저는  오랜 고민과 비교 끝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과정을 선택했는데 그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는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번째는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외국어와 외국어 학습의 메카임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테솔이라는 것이 언어교육에 관한 과정이고 외국어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국내 대학교  가장 외국어교육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그에 따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곳이 한국외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번째 이유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의 테솔과정과는 달리 실제 한국외대의 테솔대학원에 오랫동안 몸담고 계시고 언어교육에 일가견이 있으신 전문 교수진들이 강의를 한다는 점이  신뢰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가지 이유로 오랜 고민 끝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테솔과정을 선택했고 공부를 하는 과정 중에도 테솔을 마친 후에도  선택이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있었습니다.
   
 
3) TESOL
 시작하고 싶은데 나이가 너무 많은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테솔을 처음 시작할  저의 나이는 26세였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는 한참 어린 나이고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해도 되는 시기였는데  당시에는  그렇게도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자꾸만 드는 건지 테솔 수강을 결심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보고 나니 4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일 수도 있고  시간일 수도 있는데 무언가를 꿈꾸고 새로이 도전하기를 원한다면 인생에서 충분히 투자해도 될만한 가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수업에 가보니 저보다도 나이가 한참 많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늦은 때라는  없으니 당당하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TESOL
에서 어떤 것들을 공부하셨나요?
  
 
테솔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이론과 실무가 적절하게 조화 이루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론 공부에서만 끝이 나면 머리로만 추상적으로 아는 것일  실제 교육현장 상황에 맞게 대입이 바로 불가능할 텐데 이론을 공부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다양한 응용과 실습들을 통해 미래의 영어교육자로서 실무감을 갖출  있었던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테솔과정을 들으면서 수강했던 교과목들입니다.
 
(1) TELS 1,2: TELS 1,2
 한국외대 테솔 전문교육원에서 직접 집필한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테솔 책인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을 각각 효율적으로 가르칠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접근법들을 실제 학습자의 입장이 되어 배우고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책을 받아봤을  굉장히 두툼해서 이걸 정말  끝낼  있을까 하는 막연함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교육현장에서 자주 참고하며 교사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2) Multimedia & Materials: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요즘은 영어교육에서도 시청각 자료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어릴수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   교육 효과를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수강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수업을   필요한 워크시트와 스터디 보드, 피피티 자료  효과적이고 퀄리티 있는 영어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있었습니다.
 
(3) Testing: 
언어교육에서 학습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측정하기 위해서는 퀄리티가 있는 문제와 올바른 평가 기준이 필요한데 이론 공부를 하면서 그러한 기준이 조금 이상적이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론을 실무로 옮기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문제를 직접 만들고 문제지를 편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현실감 있게 실현할  있었습니다. 언어교육에 있어서 평가라는 항목이 얼마나 세심하게 이뤄져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수강생들 사이에서 제일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으로 유명했지만  열심히 파고든 결과 A+라는 좋은 결과를 받을  있었습니다.
 
 
(4) TESOL Methodology: 
 그대로 테솔 방법론입니다. 영어교육에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는데 사람마다 언어교육을 받을   특성들이  다르고 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론들을  숙지하여 상황에 맞게 응용할  있도록 이론과 실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유년시절 영어교육현장에서 자주 보았던 익숙한 방법론도 있었고 조금 생소한 방식들도 많아 다양한 스타일을 공부하고 연구할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 Materials Development: 
레슨을   중요한 목표 설정과 학습자들의 연령대, 레벨 등을 고려하며 레슨플랜을 직접 짜보는 실질적인 훈련을 했습니다. 실제 Practicum Session  교수님께서    명씩 수강생들이  레슨 플랜을 점검해주셨습니다.  과목에서는 처음 배우는 생소한 약자들이 많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약자들이 친숙해졌고 실제 레슨 플랜을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테솔 교육을 받기 전과 받은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졌나요?
  
 
영어교육자로서 아직 성장해야  부분들이 많지만 저는 테솔 교육을 받은  영어교육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마인드가 어떤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던  같습니다. 다양한 이론과 실무수업을 통해 내가 영어교육자로서 어떤 점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있었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할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들을 통해   훌륭한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갖추려고 노력하며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도 발견할  있었습니다. 지식을 퍼주는  사람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세계를 향하여 원대한 꿈을 꾸는 언어학 습자들의 학습과정을 돕는 조력자로서 강단에 서기   많은 준비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6) TESOL
 취업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12
 겨울에 테솔을 마치자마자 1월에 국내의  유명한 대형 어학원에서 영어강사 공채가 났습니다. 서류를    이상 영어와 관련 없는 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이 당당하게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과정 수료 이력서에   있어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후에는 학원업계에서 강사를 뽑을  제일 중요한 부분인 시강 면접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는 그때 한국외대에서 4개월간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영어교재의 대여섯  장도 되는 페이지를 이메일로 보내주셨고 자유롭게 시범강의를 준비해오는 것이었는데 한국외대 테솔에서 평소에 실습한 대로 레슨 플랜을 쓱쓱 써내고 다양한 언어 스킬들과 방법론을 레슨에 적용하고 시각자료도 면밀하게 준비했습니다. 그간의 학습의 결과가 나타났던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친구들과 교수님들 앞에서 다양한 Mock-Teaching 했던 경험자였기 때문에 면접에서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준비한 것을 보여줄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관님께 테솔을 공부한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범강의가 시작된  얼마  돼서 면접관님께서 씨익 하고 미소를 지으시며 내내   없는 웃음을 지으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합격을 알리는 미소였습니다. 합격을 하고 가장 먼저 Scott 교수님께 합격 소식을 이메일로 알려드렸고 교수님께서도 너무 기뻐하시며 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7)
미래의 TESOL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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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 수료식이 있던 날에는 이미 회사에 합격을  상태여서 강사 교육을 받느라 수료식에는 안타깝게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 오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입사   개월이 지나 숨을  돌린  외대 테솔 교무실을 찾아가 마침내 영광스러운 수료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적힌 수료증을 뿌듯한 마음으로 열어보며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음의 어떤 울컥거림을 느꼈습니다. 테솔을 공부하면서 항상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도움주기를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들의 얼굴들이 떠올랐고 테솔을 처음 공부하기 위해 외대에 처음 등교했을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고 막막했었는지,  선택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부족했었는지, 저의 지난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들 중에 혹시라도 테솔과정을 듣는 것을 망설이시거나 혹은 어느 대학교의 테솔과정을 들어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미래의 영어교육전문가로서  걸음  나아갈  있는 값진 경험을  외대에서 한번 해보셨으면 좋습니다.

 

<동영상은 블로그(클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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