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소장 김시홍 교수)는 지난 4월 24일(목) 오후 2시 소공동 롯테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한-EU관계>를 주제로 외교부와 유럽연합의 후원을 받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시게오 이와타니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프랑소아 봉탕 벨기에 대사, 아나 베아트리스 마르틴스 EU대표부 부대사, 박진 한국외대 석좌교수 등 백여명이 참석하여 경제사회적으로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반면 정치외교적으로 갈등관계에 있는 아시아패러독스의 문제를 한중일 삼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해결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럽연합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북아문제에 대한 EU의 역할을 조망하는 작업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제5강의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