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63042406
작성일 : 22.11.18 | 조회수 : 1898
제목 : 우크라이나어과, “전쟁을 넘어 희망의 세계로” 학술제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 |
|
우리대학 우크라이나어과(학과장 홍석우)는 지난 11월 11일(금), “전쟁을 넘어 희망의 세계로”를 주제로 2022년 우크라이나어과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제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말하기대회, UCC / 단편영상제작 대회, 프리젠테이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혹은 우크라이나의 도시, 문화 등의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여 진지하게 경연에 임하였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말하기대회(1학년) - 김민재, 말하기대회(2, 3학년) - 오은솔, UCC 대회 - 정하늘, 단편영상대회 - 안은지, 프리젠테이션대회 - 고운형)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알리나 쉬만스카(Alina Shymanska)를 초청하여 “1990년대 우크라이나-러시아 관계의 프리즘을 통해 보는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중견(간)국의 헤징 전략의 실패”를 주제로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자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정한 원인과 이번 전쟁이 중견(간)국인 한국에 주는 시사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해주었고, 참가한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제의 의미를 기념하며 우크라이나 교육부에서 4명의 관계자(Mr. Roman Gladkovskyi, Ms. Boiko Vlentyna, Ms. Rayisa Yevtushenko, Dr. Bakhanov Kostyantyn)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 제도와 정책을 모델로 향후 양국 사이의 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대학을 방문하였다. 우크라이나 교육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학술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이해, 사랑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날 학술제를 주관한 홍석우 우크라이나어과 학과장은 "우크라이나어과 이번 학술제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사진 전시회를 백년관 2층 K-Zone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은 지난 4월 27일(수)~5월 2일(월)에 명동성당 1898갤러리에서 열린 사진 전시회의 순회전시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구성원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