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9일(수)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이덕선 회의실(203호)에서 김영호 풍전F&B 대표이사 장학기금 1억 원 약정식이 열렸다.

장태엽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기금 약정식에서 김영호 풍전F&B 대표이사는 총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약정 기탁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외대와 인연은 커피전문점인 그라찌에(Grazie)가 외대에 입점하면서 시작되었고, 또 자식이 외대에 재학 중이라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회사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하던 차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외대생을 돕자고 마음먹었고 오늘 조금이나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김인철 대외부총장은 “한창 사업이 확장 중이라 어려움도 있으시겠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귀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 며 “약정해주신 기금은 대표이사님의 뜻과 취지에 맞게 알차게 사용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날 장학기금 1억 원 약정과 동시에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기탁한 장학기금은 앞으로 1인당 1백만 원씩 연간 20명의 에게 5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약정식에는 풍전F&B에서 김영호 대표이사, 김태우 이사, 박상현 이사가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김인철 대외부총장, 김학태 행정지원처장, 장태엽 대외협력처장, 이재명 서울총괄지원팀장, 서종수 서울학생감동팀장, 윤경욱 발전협력팀장, 황순규 국제교류팀장 및 관련 부서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