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연구소 HK+사업단 특강 안내: 정무섭 교수(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10월 13일(수)에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정무섭 교수님을 모시고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 사드 사태 이후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경제적 목표가 된 이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5억 인구의 아세안(ASEAN)과 13억의 인도와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한 문재인 정부 이후의 신아세안 및 인도 정책이 신남방정책입니다. 이 외교정책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과도 일치하며 정파에 관계없이 지지되는, 향후 대한민국 의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한 외교정책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서 보듯이 일부에서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가지는 경제침략적 부분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세안과 인도에 진출할 때 상생-복합형 진출전략이 중요합니다. 이번 특강은 이 문제를 연구해 온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정무섭교수를 모시고 1. 신남방정책과 상생-복합형 진출 개념과 사례, 2. 신흥국 진출을 위한 9가지 제언, 3. 한국 정부의 상생형 경협 로드맵 추진방안, 4. 복합형 진출 사례: 인도 산업회랑사업, 5. 복합형 진출 현재 진행 상황의 내용을 들어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최근 한국과 인도 사이의 경제 협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인도에 경제적으로 진출할 때 올바른 방식 등을 알아보려 합니다.

정무섭 교수는 200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기업별 총요소생산성과 한국기업의 일본기업 추격 : 산업별 혁신시스템과 기업차원의 학습」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8년도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2013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인도시장의 부상과 한국기업의 진출전략』(2011)의 저서와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마케팅전략분석」(2018), 「한국형 상생, 복합, 국제공조형 ODA의 실행모델연구」(2016) 등의 논문이 있습니다.

□ 신남방정책, 한-인도간 경제 교류, 및 상생-복합형 신흥국 진출전략, 인도 산업회랑 사업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님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상생복합형 신흥국 진출전략과 인도 산업회랑 사업

∎ 강연자: 정무섭 교수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 일시: 2021년 10월 13일(수) 오후 3시 – 4시 반

∎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hkindia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