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일본의 도움으로 첫 주식시장을 2015년에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미얀마의 마웅마웅 떼잉(Maung Maung Thein) 금융차관(Deputy Finance Minister)은 6월 1일 수도 양곤에서 열린 Security Exchange 세미나에서, 내년 10월 이전 주식시장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증권거래 위원회, 거래소, 상장 기업까지 자본시장 출범을 위한 3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계획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얀마 국유은행인 미얀마 이코노믹 뱅크(Myanmar Economic Bank)가 양곤 주식시장 운영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도쿄주식거래소와 다이와 증권그룹이 미얀마이코노믹뱅크를 도울 것이며, 이와 관련한 합작벤처에 대한 협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이 출범되면 미얀마의 문제점 중 하나인 부동산 지대 폭등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