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34회 콜로퀴엄 안내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7월 12일(월)에 ‘인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 인도의 관점에서 쿼드(QUAD)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제34회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하여 쿼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쿼드 문제는 한반도의 운명과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당장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한국의 쿼드 참여 문제가 포괄적으로 논의 되었습니다. 미국은 인도의 쿼드 참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과연, 인도는 미국 주도의 대중국 봉쇄정책의 일환인 쿼드에 전면적으로 참여할까요? “인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 인도의 관점에서 쿼드이해하기”라는 이 주제의 발제에서 강연자는 인도의 쿼드에 대한 입장과 인도-태평양전략의 의미에 대해서 분석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미국의 동아시아 대변자라고도 할 일본을 주변에 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인도의 쿼드 문제는 단지 제 3세계 강대국의 국제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제하시는 부산 동명대학교 인도문화연구소 이병진 책임연구원은 인도 델리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1995), 경희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인도의 지방자치에 대한 일 고찰: 펀잡의 빤짜야트 사례를 중심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2009). 현재 부산 동명대학교에 강의를 하면서 인도박물관의 학예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주제: 인도,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 인도의 관점에서 쿼드(QUAD) 이해하기

∎ 발표: 이병진 박사(동명대학교 인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일시: 2021년 7월 12일(월) 오후 3:00-4:30

∎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hkindia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