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장님! 그리고 여사님!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ㅇㅇㅇㅇ대학 ㅇㅇㅇ학과에 재학중인 ㅇㅇㅇ입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지난 2018학년도 1학기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이사장님과 여사님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제 생활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외대 진학 후 학비 충당을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학과 공부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어려워지는데 시간과 체력은 한정되어 있어 한계를 느끼기 일쑤였습니다.

장학금 수혜 이후, 저는 학과 공부에 쏟는 시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학점도 올랐고, 학비 부담 뿐만 아니라 심적 부담도 훨씬 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행복한 것은 가족들의 웃음이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모두 이사장님과 여사님 덕분입니다.
이제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이사장님과 여사님처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제 평생의 롤모델이 되어주신 이사장님, 그리고 여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2018년 10월 4일
ㅇㅇㅇ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