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82264185

작성일 : 16.10.18 | 조회수 : 198

제목 : G. Wohlfart(독일 부퍼탈 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회-1996. 5. 9 글쓴이 : 철학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침묵이라는 개념에 대하여.hwp

1996.05.09 - G. Wohlfart(독일 부퍼탈 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회

 

행사내용                

  • 강연주제 : 침묵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 강연자 : G. Wohlfart(독일 부퍼탈 대학교) 교수
  • 개최일 : 1996년 5월 9일
  • 장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 4층 세미나실(용인캠퍼스)

 

행사화면

침묵에 관해 말하는 자는, 쿠오-안의 잘 알려진 황소 그림들에 대한 치-위안의 머리말에서 말해지고 있는 현명한 거북처럼, 즉 자신의 흔적을 자신의 꼬리로 지워 버리려 하지만,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왼쪽부터 박찬구 교수, G.Wohlfart교수)
'언어적 전회' 이래 철학의 오랜 임무로서의 사유에 대한 사유가 광범위하게 언어에 대한 사유로 바뀌었다면, 그리고 이러한 언어 사유가,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두 사유가가 동시에 우리시대의 가장 위대한 언어 사유가라는 사실에서 알려질 수 있다면, 바로 언어에 대한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의 사유는, 그들이 걸어갔던 그 길의 정점에서 침묵에 대한 사유로서 드러난다.
"언어는 침묵으로 부서지고,
이 침묵은 다시 언어에로 가져와 진다."

(질문하는 학생과 응답하는 Wohlfart교수)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