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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7 | 조회수 : 640

제목 : 비결은 맞춤교육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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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교육을 실시하라’

경동대학교가 4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데는 바로 여기에 비결이 있다.

이 학교 입학생은 우선 ‘시대맞춤’ 교육을 받는다. 재학기간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하나를 선택해 교양필수로 3년간 수강해야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외국어능력을 함양해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된다. 또 전공에 관계없이 전산학개론과 프로그래밍입문을 교양필수로 가르쳐 정보화 마인드를 무장시킨다.

이 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로 ‘학생 맞춤식’ 수강을 한다. 지정된 전공지도교수와 주1회씩 개인면담을 통해 1대1 지도를 받는다.

‘기업체 맞춤식교육’도 실시한다. 400여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적극 협력한다. 주기적으로 기업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더구나 산업현장과 거의 똑같은 시설에서 첨단장비를 가지고 실습교육을 실시,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이 대학 박진섭교수는 “공학계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한 전 학생이 4주간의 현장실습을 하는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이처럼 시대맞춤·학생맞춤·기업체맞춤 교육으로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 2001년에 98.3%, 2002년 95.3%, 2003년 98.6%, 2004년 95.5% 를 보이고 있다.

취업지역은 서울이 47.3%로 가장 많고 강원도 31%, 경기도 13%. 인천 2.7% 순이다.

또 졸업생 82.4%가 전공과 일치하는 직종이나 진로를 선택했다.

<조선일보 2004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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