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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7 | 조회수 : 987

제목 : 대교협 학문평가 결과…종합평가는 이화여대 1위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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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학문평가 결과…종합평가는 이화여대 1위
기계-고대, 생명-포항공대, 신방-이대 1위
서울대 최우수 그룹 못 들어…종합평가 한양대 인하대 서울여대 순
 

  대학 학문분야평가 결과 기계공학은 고려대(학부 및 대학원), 생물·생명공학은 포항공대(학부)와 이화여대(대학원), 신문방송학은 이화여대(학부 및 대학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기계공학 대학원 분야를 제외하고는 이들 3개 학문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지 못했다. 또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기 대학종합평가 결과 학부는 이화여대·한양대(서울)·한양대(안산)·인하대·서울여대 등의 순이었으며, 대학원은 이화여대·한양대·서강대·서울여대· 인제대 등의 순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1일, 지난해 2주기 대학 종합평가 대상 40개대와 신설 6개대, 그리고 기계공학분야 81개대, 생물·생명공학분야 75개대, 신문방송분야 58개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대학 학문분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학문분야 평가 결과 기계공학 분야는 학부(81개교)의 경우 고려대가 최우수 점수를 받았으며, 2위~5위는 한양대(안산)·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영남대가, 6위~9위에는 부산대·한양대(서울)·포항공대·한국산업기술대가, 그리고 국민대와 서강대는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서울대는 10위에 들지 못했으며, 강릉대·조선대 등 19개대가 ‘인정’을, 여수대는 ‘개선요망’을,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공주대와 한동대는 ‘불인정’ 판정을 각각 받았다.
 
  대학원 평가에서는 고려대·한양대(서울)·포항공대·서울대·부산대가 1~5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성균관대·충남대·홍익대(서울)· 국민대·한국항공대 등이 10위에 들었다. 
  생물·생명공학분야는 학부 종합평가에서 포항공대, 이화여대가 1·2위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연세대(서울)·성균관대·충남대·숙명여대·서울대·한양대(안산)·고려대·중앙대가 3위~10위를 기록했다. 
  가톨릭대·건국대(서울·충주)·단국대(서울·천안)·삼육대·서강대·성신여대·한국외대·한양대(서울) 등 58개교가 ‘인정’을, 창원대는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
 
  대학원은 95점 이상을 받은 이화여대가 유일하게 최우수 판정을 받았고 2위~5위는 포항공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 등 18개교가 우수판정을 받았다. 또 경북대·동의대·아주대·전북대·충북대·한림대 등 37개교가 ‘인정’을, 강릉대·목포대·동국대(서울)·한서대 등 14개교는 ‘개선요망’ 판정이 내려졌다. 
  58개대 학부를 대상으로 한 신문방송학분야는 이화여대·연세대·동의대·서울여대가 1~4위로 최우수 그룹 판정을 받았고, 우수그룹 21개대 가운데 전북대·한림대·숙명여대·서울대·인천대·한양대(서울)가 5~10위였다.
 
  인정판정에는 경원대·광운대·동명정보대·성균관대·전남대 등 31개교로 나타났으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광주대와 한동대는 ‘불인정’ 판정을 받았다.
 
  대학원은 이화여대와 한양대(안산)가 최우수 그룹으로 1·2위를 차지했으며, 우수그룹 9개교 가운데 계명대·연세대·전북대가 3위~5위로 나타났다. 경남대·경북대·광운대·부산대·성균관대(서울)·중앙대(서울)·한국외대(서울)·한양대(서울) 등 9개교는 인정 판정을 받았다.
  또한 대학종합평가 결과 학부의 경우 97.75점을 획득한 이화여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양대(서울캠 96.76점), 한양대(안산캠 95.60점), 인하대(95점), 서울여대(93.92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우수대학에는 서울여대를 포함해 건국대와 광운대·단국대(서울)·서강대·아주대·연세대(원주) 등 14개대가, 인정대학에는 경상대·삼육대·서울시립대·인천대 등 22개교가 판정을 받았다.
 
  대학원 재학생수가 2백50명 이상이거나 전임교수 대비 재학생수가 1명 이상인 27개 대학원(일반형) 평가결과는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이화여대와 한양대가 1·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강대, 서울여대, 인제대 등이 5위권에 들었다.
 
  신설대학 평가에서는 가천의대·극동대·명신대·목포가톨릭대·예원예술대·탐라대 등 6개 대학 모두 인정평가를 받았다.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은 “그동안 대학 및 학문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인정', '개선요망' 등의 그룹으로만 결과를 공개했으나 이번에는 상위 1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면서 “평가 결과 교수 부문 등 가중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이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양희기자 2005년 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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