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교육원(원장 박중찬 생명공학전공 교수)은 2010년 11월 8일(월) 한국전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 멕시코 해외지역전문가과정』 입소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전력의 중남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8주 합숙고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내년 1월 교육생의 멕시코 현지 파견을 대비하여 스페인어 어학능력 향상에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과목은 실용회화, 문법/작문, 듣기, 이문화 이해를 위한 지역학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교육과정 수료자는 멕시코 현지에 파견되어 본교와 MOU 맺어진 대학의 어학과정에 1년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사회교육원은 한국전력과 2005년부터 해외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전문가 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교육은는 물론 해외교육과정의 기간을 예년에 비해 보다 확대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도부터는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는 물론 아랍권 국가, 중앙아시아 국가로 파견 지역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사회교육원은 한국전력 본사는 물론 동서발전, 남부발전 등 한국전력 자회사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전력과 함께 자회사의 해외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