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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9 | 조회수 : 814

제목 : 물러난 투스크 '브렉시트는 EU 역사상 가장 극적인 실수' 글쓴이 : EU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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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한 보복관세 절차에 착수하자 프랑스가 유럽연합 EU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시간 3일 라디오클라시크 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 유럽의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EU와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보복관세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이런 행동은 미국이 주요 동맹인 프랑스와 유럽 전체에 대해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미국의 조처가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무역 담당 대변인도 EU는 다 함께 행동하고, 대응할 것이라면서 다음에 취할 조치에 대해 프랑스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EU는 원만한 해결을 원하지만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프랑스의 '디지털세'를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 대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결론을 짓고 보복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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