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창립 45주년과 아타튀르크 서거 80주년을 기념한 홈커밍데이 및 제1회 터키어 스피치 대회가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터키공화국대사관 에르씬 에르친(Ersin Erçin) 대사, 터키항공 한국 법인장 메흐멧 구를칸(Mehmet gurulkan), 본과 교ㆍ강사와 많은 동문 및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와 제31회 학생회장 박민규(14학번), 홈커밍 행사 사업단장 이승훈(14학번)의 행사 준비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터키어과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재학생들의 전통 춤, 노래 공연, 졸업생 선배와의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고, 제1회 터키어 스피치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초급, 중ㆍ고급 부문 각각 3명씩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터키어 실력을 뽐냈다. 대회의 심사를 맡은 주한 터키 대사, 터키항공 지부장, 학과 외국인 교원은 스피치 대회 참가 학생들의 유창한 터키어 실력에 감탄하였고 특히나 터키 대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터키항공 왕복 항공권을 수여하였다. 제1회 터키어 스피치 대회에서는 각각 초급 부문 서한울(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18학번) 학생와 중ㆍ고급 부문 김세윤(중앙아시아어과, 13학번) 학생이 대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스피치 대회 수상식 이후에 동문 장학금 수여식과 외국인 교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