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성철 장학금을 받게 된 이탈리아어과 00학번 000이라고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아니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 노력했더니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되어 많이 얼떨떨 합니다. 저는 이제 학교생활을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학생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장학금은 부모님과 의논하여 꼭 필요한 곳에 쓰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 어머니께서 투병중에 있으셔서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을 받았습니다. 항상 꾸준히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회장님께서 경영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 번 귀한 기회를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편지를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