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방학 때 직접 찾아가서 문의드렸던 아랍어통번역학과 04학번 박지현 입니다.

 

그 때 제가 현재 06학번 이전 교직이수자용 아랍어통번역학과 교직기본과목이 총 7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중 중급아랍어 라는 과목이 중급아랍어문법 으로 변경된 건지 문의드렸었죠.

 

분명히 변경된 것 같은데, 담당자분이 저에게 직접 학과에 알아보라고 하셔서 문의해봤는데, 조교말로는 이번 학기 끝나고 변경신청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 과목 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마 중급아랍어 는 2011년도 올해 수강지침서의 폐강/대체과목 분류표에서 중급아랍어문법 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되어서 수강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교직기본과목인지 불확실한 중급아랍어문법을 제외하고도, 무려 3 과목의 경우는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까 2010년도 만 하더라도 1,2학기 걸쳐서 7과목에 포함되어 있는 과목들 중에,

 

중급아랍어, 아랍어학사, 아랍문학사, 아랍문화사 이렇게 4과목이 모두 개설되었었는데요.

 

올해인, 2011년도에는 1,2학기 시간표를 모두 확인해봐도 위의 4과목이 아예 개설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2012년도 역시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이제 졸업이 1년 남은 저로서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 중급아랍어는 중급아랍어문법으로 바뀐 것이 맞는지,

 

2. 아랍어학사, 아랍문학사, 아랍문화사 는 왜 개설이 안 되었으며, 변경된 것이라면 이제 무슨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 건지 확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학생인 제가 행정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사항들을 다 알아보는 데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과목명과 현재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렸으니, 위의 두 가지 질문에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로서는 06학번 이전 학생용이라고 공지해 놓으신 아랍어통번역학과 전공내 교직과목으로 지정된 7과목 중 무려 4과목을 수강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인데, 만약 제가 올해 4학년이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박지현 드림

(010-8477-8107, letterfromaj@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