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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 조회수 : 548

제목 : 인도 모디 총리, 오는 18일 방한. 한국의 첫 유상원조 이루어질 것 글쓴이 :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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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07년 구자라트 주총리 시절 한국을 방문한 적 있었던 모디는 지난 5월 총리 취임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모디 총리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몽골, 한국 등 동아시아 3개국 순방계획이 있다.

모디 총리는 한국 방문 기간 인도가 새롭게 내건 슬로건인 '스마트시티건설, 디지털인디아, 클린 인디아'와 관련해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는 한국의 조선기술을 높게 평가하며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선을 생산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한국은 인도의 인프라건설 지원을 위해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10억 달러, 한국수출입은행이 90억 달러 등 모두 10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인도에 약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금은 낮은 이자율의 유상 원조나 융자 제공 형태로 이뤄지며 한국이 인도에 유상원조를 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또한 자국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노력과 관련해 한국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인도는 CEPA  체결 이후 양국 간 무역액이 2011년에 2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로, 2012년 184억 달러, 2013년 175억 달러를 기록, 계속 하향셍 접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국 정상은 2015년엔 400억 달러를 목표로 새로운 무역정책을 협상하고자 한다. 

http://articles.economictimes.indiatimes.com/2015-04-28/news/61616027_1_digital-india-indian-railways-sou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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