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한국외대 EU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9일(금),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유럽의 주요 이슈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제4회 EU Youth Forum을 개최하였다.

유럽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학문후속세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EU Youth Forum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우리대학 및 명지대 학문후속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열린 본 행사는 EU연구소 신의찬 책임연구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봉철 EU연구소 소장, 김시홍 장모네 EU센터 소장의 환영사와 Tomasz Wierzbowski EURAXESS Korea 대표의 기념사, 이무성 한국유럽학회 장모네 학회지원사업단 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제4회 EU Youth Forum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첫 번째 ‘학부생 세션’은 ‘EU 에너지와 환경’, ‘유럽 국가의 역사와 전망’, ‘유럽과 외교관계’, ‘EU 정책과 문화’, ‘EU의 최근 이슈’ 등 총 5가지 주제를 통해 유럽국가들의 정치, 경제, 사회, 환경, 제도 등의 시사점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대학원생’ 세션은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이 ‘EU와 국제사회의 동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발표 이후에는 이에 따른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젊은 청년들의 새로운 관점과 시도 등이 돋보이는 자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EU Youth Forum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유럽의 주요 이슈 및 유럽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토론 및 조정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