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는 지난 6월 13일(화), 오후 1시에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주한 유럽연합 대사 Maria Castillo Fernandez와 주EU, 벨기에, NATO 윤순구 대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제10차 한-EU 정상회담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EU 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Maria Castillo Fernandez 대사는 한국과 EU의 지난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2023년 진행된 한국과 EU의 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였다. 특히 녹색 성장, 안보, 디지털과 혁신 분야에서의 한-EU 협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윤순구 대사는 한-EU 관계의 현재를 평가하면서 유럽에서의 한국의 인식이 상승되었음을 언급하였다. 10차 한-EU 정상회담을 통해 가치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 안보 협력의 강화, 그린 파트너십의 체결을 주요 성과로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