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30204

작성일 : 10.08.15 | 조회수 : 229

제목 : 새내기 교사의 임고 특강이 있었습니다 (2006/03/30) 글쓴이 : 이길영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  이번에 임용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의 특강을 듣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후배들의 초롱 초롱한 눈망울이 하나라도 놓지 않으려는 듯 진지합니다.

먼저 간 선배들이 이끌어 주며 후배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새내기 선생님들이 하나라도 더 이야기해 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마치 어미새가 애기새에게 먹여주며 돕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두 번의 시도를 통하여 성공한 눈물겨운 이야기, 자신만의 공부 비법, 아줌마로서 성공한 이야기, 자신감을 가지라는 이야기 등등...

재학생으로부터는 지금까지 막연하던 것이 이제 좀 공부방향을 잡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져야겠다는 새로운 마음도 표현합니다. 이 모임을 연 보람이 있었습니다.

임용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 영교 전공의 모든 이들...
석사논문과 아울러 임용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이들...
특별히 재수의 아픔을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새내기 선생님의 말처럼...
'우리의 앞에 있게 될 그 행운의 30명의 중학생을 그려보며...'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