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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6 | 조회수 : 737

제목 : 제19대 교수협의회에서 인사 올립니다. 글쓴이 :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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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회원 교수님께

 

2015학년도 새 학기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연구와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큰 성과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9대 교수협의회도 이제- 역대 교수협의회가 이룩해 놓으신 업적과 정신을 항상 기억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역대 교수협의회가 교수님들의 권익 보호와 학교 발전을 위해 주어진 상황 하에서 늘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음을 저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복지 제고와 학교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향한 제19대 교수협의회의 기조 역시 본질적 차원에서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회원 교수님들께서 이번 교수협의회에 부여하신 임무가 다름 아닌 교수협의회 회칙에 명시된 교수협의회의 설립 목적과 그 기능의 강화라는 것임을 생각해 볼 때, 19대 교수협의회가 취해야 할 입장과 활동 역시 그 큰 틀을 벗어나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경계하며 원칙에 따라 주어진 소임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내의 일에는 그 어떤 일이라도 정성을 다하고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본의와 달리 서툴거나 경박한 모습을 보이게 될 때에는 교수님들께서 따가운 질책으로 바로잡아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교수협의회가 걸어 온 길이 얼마나 되는지, 또 앞으로 가야할 길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워서 일면 두렵기도 하지만, 모든 회원 교수님들과 더불어 이룩하게 될 교수협의회의 발전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도약이라는 선한 목적을 향해 함께 동행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만 보고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가 핵심인 지식의 터전입니다. 그 중심에 바로 교수님들께서 계십니다.그 중심에 서계신 교수님들께서 온전히 존경받을 수 있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학교 직원 분들의 헌신이 빛날 수 있는 대학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들이 폭 넓게 존중받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19대 교수협의회는 이러한 대학이 되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교수님 모두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보람찬 한 학기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교수협의회 연락처를 남기니- 직함이나 근무지에 구애 받지 마시고- 필요하실 때 언제든 누구에게라도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9대 교수협의회 회장단 올림

 

 


 

2015년 3월 6일

제19대 교수협의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9대 교수협의회

 

회    장 : 장붕익(네덜란드어과) 010-2181-9265

부 회 장 : 김은경(법학전문대학원) 010-3890-4861

부 회 장 : 박흥선(통계학과) 010-3261-0452

총    무 : 김재욱(교육대학원) 010-3204-8601

교협 사무실 : 02-217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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